농기계 순회안전교육은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자가정비.수명연장.안전운행으로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순회안전교육팀은 3개반 6명으로 편성돼 12월 10일까지 관내 20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수리 및 자가정비 기술교육과 농업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차량표시등 부착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영농철(5~6월, 8~11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바인더, 분무기 등 정비.수리 가능한 대다수의 농기계로서 부품대 7만원까지 무상 지원해 농기계 유지보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농기계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농업기계정비를 직접 실습하며 현실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함으로써, 자가 정비기술 능력 습득을 통해 농업기계 수명 연장, 수리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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