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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청)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019년 2월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을 위해 21일 ‘Happy Goodbye 드림스타트 데이’를 진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스터피자 대학로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31명을 초대해 졸업을 축하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소소하지만 재미난 이벤트 및 선물 증정을 실시한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붉은색을 드레스코드를 정해 머리 장신구와 망토 등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샷 찍기에 도전한다. 또 ‘이런 중학생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오는 2019년 새해의 목표 등을 다짐카드에 작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아동을 위한 깜짝 선물도 마련했다. 구는 개띠에 해당하는 이들을 위해 강아지 그림이 새겨진 수제도장을 별도 제작, 전달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졸업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씩씩한 청소년으로, 나아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는 모든 아동이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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