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소외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9 0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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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문2동 밑반찬 전달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할 '밑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불고기,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김구이 등을 만들어 각 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노인들은 “난방비 부담으로 식사 준비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순정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주변의 소외계층 모든 분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및 홀몸노인을 위해 밑반찬 배달, 삼계탕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생필품 후원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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