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간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주민 및 노인을 위해 동화리 557번지 부지에 2017년 9월부터 총사업비 약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56㎡, 지상 2층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다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영배 동화3리 노인회장은 “마을에 노인이 90여명에 이르는데, 이들이 모일 공간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시에서 마련해준 경로당 덕분에 다 같이 웃을 일이 많아질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 여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확충사업을 추진해 이번 동화3리를 포함해 총 41개의 경로당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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