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행정기획委, 월곡청소년센터 현장시찰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15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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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행정기획위원회는 최근 하월곡동에 위치한 '월곡청소년센터'를 방문해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쉼터와 독서실·어린이 방과후 교실·탁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해숙 의원은 “1987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오래되고 낡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교실이나 옥상 등의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중균 위원장은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월곡청소년센터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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