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조진호 구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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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진행된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진호 의원, 부위원장에 윤인숙 의원이 선임됐다.
구의회는 지난 23일 제1차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임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항소음피해대책특위는 오는 7월22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 위원장, 윤 부위원장, 오진환·심광식·박종호 ·정택진·임준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공항소음피해지역 피해현황 파악 및 자료 수집부터 공항소음피해지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현황 조사, 주민민원 수렴, 공항소음피해지역 현장방문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조 위원장은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예정 등에 따라 구민들이 겪어야 할 항공기 소음피해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위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만큼 자료수집부터 민원청취·현장방문 등 모든 위원이 열의를 갖고 특위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김포공항에서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소음이 구민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 안건은 지난 11월26일 양천구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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