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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는 과거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22일 방송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1회에서 오정민(신재하 분)은 만취해 선배 고호(유리 분)에게 키스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고호는 회식에 가지 않고 집에 갔다가 모친 이청경(황영희 분)이 고시생 오빠에게 "딸은 쓸모없다. 너 뿐이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상심해 이희연(강래연 분)과 함께 클럽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 회식을 마친 팀원들이 와 있었다. 특히 만취한 후배 오정민은 고호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춤을 예쁘게 추냐"며 접근해 고호를 경악하게 했다.
다음 순간 오정민은 고호에게 키스했고, 고호는 오정민의 따귀를 때리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고호는 오정민이 만취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여겼지만 이어 두 사람은 묘한 썸을 타기 시작했다.
당시 소녀시대 유리는 걸그룹 시절 보여주지 않았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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