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해부터 간식비 유아까지 확대 지원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7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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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 만드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올해부터 간식비 지원을 기존 영아에서 전체 아동으로 확대 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간식비 지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허가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2018년 8억원이던 간식비 예산을 올해는 전액 구비로 3억원을 추가 편성, 총 11억원을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비로 지원한다.

이로 인해 기존에 매월1명당 1만원씩 지원되던 영아(0~2세) 간식비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유아(3~5세)도 매월1명당 5000원씩을 지원 받게되며, 양천구 전체 317곳 어린이집의 아동 약 1만900명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유아 간식비 확대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양질의 급·간식을 지원받고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출산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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