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손잡이 민원이 들어온 수유1동 인수봉로19가길 일대는 보도가 없고 경사가 심해 평소에도 노인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겨울에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 낙상사고의 위험이 잦은 곳이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도 얼마전 이 길에서 넘어져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날 안전손잡이 설치·점검 현장에는 이백균 의장과 구청 도로관리과장 및 담당자, 민원을 제기한 주민이 함께 현장을 살펴봤으며 기존 안전손잡이 보수와 추가 안전손잡이 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이 의장은 “추운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들어 노인이 넘어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행부에 이른 시일내에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추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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