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통합사례관리 사례집 발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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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집 이미지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이웃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양천구 통합사례관리 사례집 ‘행복한 양천, 따뜻한 돌봄 이야기’를 발간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 사례집은 그동안 진행해온 맞춤형 복지사업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쌓은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무자들이 위기가정에 양질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발행되는 책자로, 복지 현장에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기관·통합사례관리사·복지공무원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례집은 5번째 발간으로, 15가정의 이야기와 함께 복지 서비스 연계에 참고할 수 있는 양천구 자원목록을 담은 자원활용백서와 실전경험을 반영한 실천사례 팁도 수록했다.

사례집은 18개동 주민센터, 복지관 및 관련 민간기관, 병원 사회사업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들의 속도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게 사례관리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집이 사례 관리를 담당하는 양천구의 모든 실무자들이 막막함을 느낄 때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례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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