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재난발생땐 통합지원본부 설치해 현장지원”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1 04:00: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시회 폐회
조례안등 12개 안건 의결
올해 주요업무계획 청취도

▲ 서대문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기간 중 재정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홍제천 산책로 조성 공사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상임위별로 올해 구정 업무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 상정한 12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가결한 안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화 의원 발의)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길식 의원 발의)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길고양이 중성화(TNR)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이 원안가결됐다.

수정가결 안건은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 의원 대표발의)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이다.

아울러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재정건설위원회는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장'을 방문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찾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유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동안 구가 펼칠 큰 계획과 세부 사업이 어떻게 운영, 진행될지를 함께 듣고 살피는 시간이었다”며 “이 과정에서 구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다양한 지적사항을 적극 수용, 긍정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