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3월6일 자원봉사단체 지원을 통한 지역내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9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지역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중·고교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기업봉사단’, ‘기타 자원봉사 희망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지원규모는 2000만원이다. 선정 단체별 100만~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 ‘프로그램 효과’, ‘파급성’ 등을 심사한다. 최종 선정단체는 오는 4월16일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립적이고 자생적인 소모임들의 자원봉사 영역이 확고히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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