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인력확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위해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군으로 자원봉사를 떠나는 한편, 햅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희망자를 모집, 총 4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9일 인제군청이 알선한 농가에서 약 4시간동안 고추따기, 고추대뽑기, 옥수수따기 등을 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이와함께 인제군에서 생산된 내린천오대미, 청결미 등 햅쌀 8,116kg을 팔아주고, 향후 관내 주민 및 음식업소, 직능단체 등에게도 햅쌀팔아주기 운동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지원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지원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식사는 물론 고추수확에 필요한 간단한 장비 등을 구로부터 지원받아 사전에 준비해 갈 계획이어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양연기자 yangyoun@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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