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련은 이 행사를 통해 조직을 확대·강화하고 대내외적인 선전과 홍보를 통해 공무원노동3권 보장요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4일 본행사에 앞서, 서공련과 경공련, 인공련 회원들은 낮12시 보라매공원에 집결, 사전결의대회를 통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후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는 전교조를 비롯해 공공연맹, 교수노조,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동단체 대표들과 공무원노조 공동대책위원회 참여 단체 등이 참가하며, 특히 PSI 한스 엥겔버츠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통해 한국의 공무원노조 도입을 적극 지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공련 산하 서울지역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대표 김병진)은 “행사진행요원 50명과 질서유지를 위한 선봉대 150∼200명을 배치,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행사 후 참가자들은 보라매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행사 다음날인 5일 각 참여단체들은 공무원노동3권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서호성기자 seogija@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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