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시설관리公 이사장 후보자 검증 만전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6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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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委 구성
위원장에 주순자 구의원 선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진행한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청문특위)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안 및 조례안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구의회에 따르면 청문특위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 부위원장 박영란 의원, 위원으로는 김순미·김옥자·민영진·이기중·이상옥·임춘수·장현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오는 27일 구의회 3층 제1소회의실에서 후보자의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경영능력과 자질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에는 ▲서울시 관악구 출산축하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중 의원 대표 발의) ▲서울시 관악구 아동위원협의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정수 의원 대표 발의) ▲서울시 관악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 발의) 등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서울시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기중 의원 대표 발의)은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위해 해당 상임위원회로 재회부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왕정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로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작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구의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효과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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