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8일 최근 몇년간 사법연수원, 검찰 등지에서 세(勢)를 더해가고 있는 법조계의 ‘우먼파워’ 바람을 반영, 법무부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들의 일과 생활을 담은 무크 ‘법무여성’을 발행했다.
법무여성은 △서울지검 여성범죄 전담 검사실 운영현황 △전국 여성검사 49명의 기수별 소개 △여성 공무원들의 직렬별 육아휴직 현황 △간통죄, 호주제 존폐론 등 여성계 핫이슈 등을 내용으로 정보와 함께 읽을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기사진 콘테스트 등 아기자기한 내용으로 기존 정부간행물의 딱딱한 틀을 깬 ‘참신한’기획이 특징.
법무여성에 따르면 현재 법무부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은 모두 3054명으로 10명중 9명이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이중 90% 이상이 직업에 만족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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