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서울 용산 미8군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요구하며 아파트 건립을 반대해 온 국민의 염원을 짓밟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치고 국방부 청사 정문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시위를 벌였으며, 국방부 청사 정문에서 20여분간 피켓시위를 벌인 뒤 자진 해산했다.
용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김종일 공동 집행위원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미8군 사령부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하고, 오는 16일에는 대학생들과 함께 대규모집회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연합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