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위직 뿐만 아니라 실·국장들도 19일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모두 5시에 퇴근했다. 특히 최근 몇년 동안 의료대란과 건강보험재정 파탄으로 야근을 밥먹듯이 해온 터라 모두 장관의 지시를 반겼다.
이 장관은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직장인이 정시퇴근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가정의 날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장관은 정시퇴근과 관련, 그 대신 업무를 효율화·능률화해 근무시간 내에 끝내도록 당부했다. 특히 문서를 단순화하고 행정절차를 줄여 쓸데없는 업무에 시간을 뺏기지 말라고 덧붙였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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