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기관직제 개정안을 심의해 법무부 27명, 검찰 청 8명, 해양경찰청 181명 등 3개 부·청의 공무원 정원수를 216명 증원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정보통신부 등 7개 기관의 공무원 정원을 631명 늘리는 등 올 들어서만 교원 1만2000명을 비롯해 공무원 정원을 1만372 5명 증원했으며 올해 안에 또다시 300여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부처의 기능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공무원 정원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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