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기능직 10급 사무원 2명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공개 채용시험 접수 결과, 313명이 지원해 전체 15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경쟁률은 국립보건원 개원 이래 최고 수준이다.
보건원 인사담당 관계자는 “지원자 중에는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비정규직 고용이 급증하면서 안정된 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