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인사등 권익신장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9 1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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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공직협 본격 활동 그동안 뚜렷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공무원조직에 관례적으로 이어오던 틀을 깨고 무사안일사고를 탈피하는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이같은 붐은 지난 6월 15일 안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경호.첨단산업과·행정6급)를 결성,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7월 1일 민선시장의 취임에 즈음하여 발표하는 입장과 견해를 표명하는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공직협에 따르면 모든 힘은 시민들의 화합으로부터 출발되며 이번 당선된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바램과 여망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특정지역 편중인사로 인하여 공무원조직의 내부불만이 심화되었음을 지적하면서 적절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은 고품질행정서비스제공의 선행적요소임을 밝혔다.

따라서 안산시 1300여 공직자들의 바램인 만큼 고정적, 편협한 사고에서 탈피하여 기준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사 사전예고제’등을 도입하여 합리적인 인사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안산=김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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