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민단체와 학부모등에 따르면 정화위원회의 심의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편 입주저지 대책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했다.
문제의 나이트클럽과 룸살롱은 학교 정문과 직선거리 54m, 담벼락과는 30~40m거리에 위치한 S빌딩 지상 9,10층에 연면적 1870㎡규모로 들어서며 9월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정화위원회가 이들 업소에 대해 심의를 통과시킨 것은 올 1월이었으나 최근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다”며 “지금이라도 입주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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