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참여연대·전교조·민변 등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립학교법개정과 부패사학척결을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최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올 하반기 투쟁선포식을 가지고 최근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운동본부 한만주 사무국장(전교조 사립위원회 사무국장)은 “보수정치권과 사립학교를 통해 부를 축적하려는 사학재단, 이를 비호하는 교육관료들에 의해 사회적 문제로 계속 떠오르는 부패사학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하반기 투쟁으로 △대선 후보자 사학법 개정 질의서 전달 △사학법 개정 1인 시위 확대 △민교협 등 교수단체를 중심으로 한 사학비리 고발센터 운영 △ 정치인·교육관료·사학재단 커넥션과 비리 폭로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신혜권기자 hkshi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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