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GO 역사상 190명이라는 최대규모 국제회의 참가단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에 파견한 ‘리우+10 한국민간위원회’는 행사기간 중 △‘지속가능 발전 관점에서 본 한국사회 평가 및 과제’ 심포지엄 등 활발한 장외활동으로 현지 언론은 물론 각국 NGO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국제회의에 대한 이해부족, 언어장벽은 여전히 한국 NGO의 행동에 제약이 되고 있다. 또 UN 등 정부간 국제회의의 협상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국제회의에 참석한 활동가 개인·그룹이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신혜권기자 hkshi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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