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56.9대1 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6 15: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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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최고 기록 서울경찰청은 2002년도 여자순경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20명 모집에 1138명이 지원, 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여파로 공직선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98년의 69대 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지원자의 학력도 대학재학.

졸업 이상이 85%로 고학력화 추세도 뚜렷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실한 신분보장과 조직내 여경의 활동영역 확대 추세 등이 여성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12월9일 발표되는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 교육을 받고 일선에 배치된다.
/신혜권기자 hkshi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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