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들은 지난 26일에도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 학급수와 학생수가 서울보다 많은 반면 교원수는 2500명이나 적어 교원확보가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었다.
전교조 관계자는 “부족한 교원을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로 채용하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교육부는 부족한 교원을 전원 정규교사로 임용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03학년도에 충원해야 할 교원 가운데 2461명을 기간제 교사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권중섭 기자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