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인사위가 국감자료로 제출한 지난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정부부처 2천232개 직위, 실·국·과장 5천915명의 보직관리 운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실·국장의 평균 재직기간은 1년 20일이었으며 과장 평균 재직기간은 1년 1개월 21일이었다.
실·국장 재직기간이 가장 긴 곳은 농촌진흥청으로 2년 4개월 2일이었으며 다음이 여성부 1년 9개월 14일, 국방부 1년 8개월 21일 순이었다.
가장 짧은 곳은 금융감독위로 8개월 10일만 근무하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찰청은 9개월 23일, 해양수산부는 10개월 7일 정도 같은 곳에서 근무했다.
실국장과 마찬가지로 과장 재직기간이 가장 긴 부처는 농촌진흥청으로 2년 2개월 1일이었으며 가장 짧은 부처도 역시 금융감독위원회로 7개월 29일에 불과했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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