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기피 부서 1순위 ‘교통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1 1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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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직원 설문조사 경기도 수원시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부서는 자치행정과이며 가장 기피하는 부서는 교통행정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사운영 개선을 위해 최근 6급 이하 직원 1천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근무 부서에 대한 만족도는 41.7%가 ‘만족’, 44.0%는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불만족’은 14.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족에 대한 이유는 ‘현재 부서에 장기간 근무'가 38.4%로 가장 많았고 ‘맡은 업무 과중’30.8%, ‘적성에 맞지 않아서’ 18.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청이나 구청으로 전보 발탁 인사때 우선 고려돼야할 사항은 ‘개인별 업무수행 능력’ 이 48.7%로 가장 많았고 현 부서 장기 근속자 45.4%, 부서장 추천 2.3% 등으로 밝혀졌다.

선호하는 부서는 본청의 경우 자치행정과가 24.7%로 1순위였으며 기획예산과(16.7%), 감사담당관실(15.7%), 의회사무국(6.0%), 환경사업소(5.8%) 등 순이었고 구청은 총무과(32.4%), 주민자치과(25.3%), 생활민원과(16.1%) 등 순이었다.
/수원=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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