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공무원들에게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습득하게 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선진외국의 해당기관에 일정기간 연수과정을 거치게 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돼있던 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도식적이고 정형화 된 직무교육의 범위에서 벗으나 새로운 차원의 교육을 실시, 선진화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7급 이상 주임 급 공무원450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실시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대기업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 구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현장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해외연수 등의 직원교육을 통해 소관분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최고의 전문가적인 자질을 높여가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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