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서비스 ‘친절이 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0 17:59: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로구, 베스트 6명 선정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단정한 용모와 밝은 표정으로 주민들에게 친절을 베푼 모범 공무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이미지 공무원’으로 선정해 주변의 눈길을 끌고있다.

베스트 이미지 공무원으로 선발된 총무과 김수한씨, 문화체육과 최미란씨, 교통행정과 최현숙씨, 지역보건과 박은심씨, 개봉1동 임진경씨, 구로1동 사창수씨 등 6명(사진 왼쪽 순서대로)의 공무원은 단정한 복장과 함께 밝은 미소로 항상 남보다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구청 내 친절운동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6급 이하 직원 985명을 대상으로 친절운동에 앞장선 공무원을 선정해 정례조회를 통해 이달 중 시상할 계획이며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베스트이미지 공무원으로 선발하기 위해 각 부서와 동별로 1명씩 추천한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타부서 직원에게 투표하는 방식을 택해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내부적인 자기 이미지 관리 및 친절행정을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을 선발,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친절운동을 한층 더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무과 천상환 과장은 “지속적으로 친절공무원을 발굴해 이들을 중심으로 친절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할 것이며 향후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