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개혁주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28 0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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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총리 취임기자회견 `참여정부’ 첫 총리인 고 건 국무총리(사진)는 27일 “공직사회부터 먼저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공직자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돼 달라고 촉구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 총리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 초기에 국정전반의 개혁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개혁과 안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개혁과 안정은 대립관계가 아니라 상생관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내각에 대해 “이른바 근대화를 위해 일해온 사람과 민주화를 위해 일해온 사람, 그리고 개혁적 인사와 각계의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로 `드림팀’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총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하면서 내각을 조화롭게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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