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총 4명으로, 박해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채지원·천나영·강성은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3~22일 20일간 진행되며, 계양구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용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윤환 의장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면밀한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대안을 제시해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위원은 “예산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재정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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