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결산검사 만전··· 28일 스타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15 04:00: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이연옥 의장(가운데)이 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대표위원에 신봉규 의원, 민간위원에는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호성·김진헌 공인회계사, 박성훈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 검사위원은 오는 28일~4월22일 진행되는 ‘은평구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은평구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 ▲채무 등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용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신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은평구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며 “구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옥 의장은 “재정운용의 건정성 확보를 위해 꼼꼼한 결산검사가 필요하다”며 “은평구민을 대표해서 지난해의 예산집행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