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공개 추진… 청렴의회상 구현

▲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19일 안건심사와 관련된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20~21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등 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8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아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2019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신희근 의원 대표발의)을 심사한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동작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희근의원 대표발의)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흑석재정비촉진계획(흑석1구역) 변경 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 등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봄에 동토의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싹이 움트는 시기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비상 조치가 발령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책들을 정부, 서울시등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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