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케어·목공·식용곤충사업등 45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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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통합발대식'에서 사업 참가자들이 이정훈 구청장(오른쪽)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본격적인 ‘2019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들어간다.
19일 구에 따르면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3150명이 참여한다. 추진 사업으로는 노노케어, 목공, 카페, 도시텃밭, 식용곤충사업, 곤충시설 운영 등 45개 사업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18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사업수행 기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제2인생 개막을 축하했다. 은퇴자봉사단의 재능나눔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별 공동대표가 활기찬 사업 수행과 지역사회내 일자리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또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일자리 적응을 돕고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소양교육,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법을 배워보는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인구는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반해 그에 발맞춘 일자리는 극히 적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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