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김포시 하수종말처리장이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하는 불순분자들이 독가스 살포와 폭발물 테러로 건축물 일부 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17사단 수색 정찰팀의 불순분자 제거, 검거와 해병대 제2사단 화학지원대가 독가스 정찰 및 제독을 실시했다.
또 119구조대의 매몰자 인명구조 및 소방화재 진압팀의 화재진화에 이어 사고현장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총괄반 정보반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 현장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응기관 및 수습, 복구기관의 일사불란한 통합형 현장 지휘체계 구축을 과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포소방서 119구조대를 비롯 김포시청 등 14개의 유관기관 200여명의 훈련인원이 참가했으며 대형 재난사태에 신속하고도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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