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호조)에 따르면 이번 단체헌혈은 최근 혈액 부족으로 수혈에 필요한 혈액을 대량으로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보도를 보고 이호조 이사장이 제의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단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일체의 공식행사를 배제하고 주민을 위한 참된 서비스 정신을 한층 가다듬겠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마련되었다”며 “단체 헌혈행사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례화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관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지난 상반기 20여억원의 경영수지 흑자를 올리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