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친절왕 제도는 지난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친절도 평가가 다소 낮게 평가돼 민원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과 친절봉사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
이를 위해 구는 담당공무원 앞에 사진 및 업무명을 표기한 명패와 종합민원실 민원필기대 3곳에 안내문과 평가설문지함 및 회수함등을 비치, 민원인이 업무 처리 후 평가설문지에 업무처리 결과를 기재토록해 담당공무원의 친절도를 평가했다.
이에 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직원을 그 달의 친절왕으로 선발, 선발된 직원에 대해 종합민원실 입구에 친절왕 사진을 게시하고 구청장 표창과 1일간의 포상휴가를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만족, 구민감동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25일부터 9월23일까지 시행결과 민원봉사과 호적팀 유현주(행정7급)씨가 9월의 친절왕으로 선발됐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