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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곤 의장(왼쪽)과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의회)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지역내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이 인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종곤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과 만나 이 같은 조례안 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인증을 받으면 증서와 패, 병역명문가증을 수여받게 되며, '국군의 날' 등의 주요행사에 초청된다.
또한 구 산하 및 민간시설 이용시 할인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의장은 “성동구에는 23개 병역명문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예우와 함께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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