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현장방문으로 지역현안 점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1 0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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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한 광진구의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물 등 4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전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시작으로 오후 광장동 다목적공공복합시설·구의동 A 빌라 옹벽·자양동 광진시니어클럽등을 방문해 기관현황 및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물을 돌아보고 예상변수들을 점검했다.

우선, 의원들은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건물 형태로의 제고 및 시설 이용객 외 인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지하철 출구 공사완료 시기의 단축 및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1~2층에 해당하는 판매시설의 업종 구성에 보다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장동 다목적공공복합시설에서는 사업안내 동영상을 시청 후, 종량제봉투 쓰레기와 가정배출 가구류만을 최신시설을 이용해 압축하고 반출하는 쓰레기 처리 시설이 원 사업의 목적대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의원들은 냄새·소음·먼지·차량통행 등에 대한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게 하는 등 복합시설 건립과정에 구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시설 조성에 보다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의원들은 구의동 A빌라 옹벽의 균열 발생으로 인한 생활오수 누수현상을 점검하고 인근빌라 안전사고 위험 발생 방지 등 구의회 차원에서 관계자 측과 간담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의원들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자양3동 광진시니어클럽 리모델링 추진 현장을 방문해 이용 노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과 이용 편의성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함께한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앞으로 의정활동에 귀중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구민에게 신뢰받고 믿음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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