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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의 전경. (사진제공=강남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3억여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가결했다.
구의회는 최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폐회했다.
구의회는 강남구청장이 제출한 198억6500만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활동’ 등 총 24개 사업에서 일반회계 32억3000만원, 특별회계 7000만원을 전액 또는 일부삭감,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향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강남구 초등생 온종일 돌봄 사업 위탁 동의안 등 3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2018회계연도 강남구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호귀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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