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상임위별 현장중심 의정 활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6 0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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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동 청소차고지를 방문한 재무건설위원회가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은평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활동으로 1/4분기 주요업무와 관련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우선 행정복지위원회는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을 각각 방문해 도서구입, 시설운영, 직원근무환경 등의 도서관 운영에 있어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으며, 화재·수해 등의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했다.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이용객들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재무건설위원회는 청소 분야의 심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 고양시 소재 도내동 청소차고지를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재무건설위원들은 청소차량뿐만 아니라 제설장비 보관소인 청소차고지에서 의원들은 차고지 관리현황과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청소차량 청결 유지, 적환장 설치, 악취 등 주민피해 예방 노력 등을 당부하고 시설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살펴볼 것을 구청 집행부와 대행업체에 당부했다.

정남형 재무건설위원장은 “현장방문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앞으로 추진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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