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횡단보도 투광기’ 현장점검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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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번1·2·수유2·3동)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현장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앞서 2018년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가 지역내 교통사망사고를 시간대·장소별로 분석한 결과 야간·새벽 보행자 사망자 수는 11명(85%)에 이르며 7명(70%)이 횡단보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유 의원은 2018년부터 구청 도로관리과, 강북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망사고 발생장소 및 인수봉로·삼양로·오현로 등 어두운 횡단보도에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투광기 100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이날 유 의원은 강북경찰서 천성현 교통시설반장과 함께 46번째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투광기의 밝기 등을 확인하며 보행자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유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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