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투광기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앞서 2018년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가 지역내 교통사망사고를 시간대·장소별로 분석한 결과 야간·새벽 보행자 사망자 수는 11명(85%)에 이르며 7명(70%)이 횡단보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유 의원은 2018년부터 구청 도로관리과, 강북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망사고 발생장소 및 인수봉로·삼양로·오현로 등 어두운 횡단보도에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투광기 100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이날 유 의원은 강북경찰서 천성현 교통시설반장과 함께 46번째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투광기의 밝기 등을 확인하며 보행자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유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