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왕동은 공단배후도시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 등 많은 환경문제로 주민들은 아직도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시흥시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서는 풍부한 개발가용지를 충분히 활용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곧 군자매립지구 147만평과 시화MTV사업 280만평이 개발이 될 것입니다. 또한 능곡·장현·목감 택지개발지구 170만평의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후 옛염전의 무한한 잠재된 자원의 가치와 정왕동 토치장의 활용도도 미래에 대단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는 2020년 중장기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되도록 멋지게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흥시는 이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인구 60만 이상의 증가와 더불어 교통대란 및 환경, 교육, 문화, 복지문제 등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과 보존의 혼재속에 서 있습니다.
특히 80% 이상 젊은 맞벌이 부부층으로 이루워진 시흥은 여성과 보육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미래를 내다보지못한 잘못된 계획이, 시흥이 주거지역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 낙인은 이제 지워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어야겠습니다. 각분야의 계층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의 토론를 통하여 주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진통을 겪어내야만 할것입니다.
역동하는 시흥 입니다.
5대 시의회와 민선4기는 이제 중요한 출발선상에 있습니다.
부흥하는 젊은 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인천 송도와 화성 평택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중심축인 시흥이 머지않은 글로벌시대에 중국과의 해상물류교류를 통하여 새롭게 부흥하는 꿈을 그리며
이제 시흥는 잠시 머물러 있다 떠나가는 실패한 도시가 아니라 정말로 살고싶은 젊음이 용솟음치는 도시!
그리하여 사람이 찾아드는 친환경적이며 매력적인 도시인 미래의 명품시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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