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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마친 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최근 불광천 환경정화 활동과 주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활동은 오는 6일 개최되는 '벚꽃축제·벚꽃길 걷기대회'에 앞서 은평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대표적인 장소인 불광천변의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불광천을 방문한 의원들은 불광천을 도보로 걸으면서 산책로와 주변 녹지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도 실시하며, 각종 시설 이용 주민들과 담소의 시간을 통해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연옥 의장은 “쓰레기와 함께 양심까지 버리는 일부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안타깝고 결국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더 큰 환경문제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은평구의회는 앞으로도 ‘클린 은평’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취약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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