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입법·법률고문 3명 위촉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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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에서 윤유현 의장(가운데)과 홍길식 부의장(왼쪽 두번째)이 입법·법률고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최근 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서대문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구의회는 각종 입법업무와 법률사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별도로 변호사와 법률교수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입법·법률고문을 두고 있다.

이에 제250회 임시회 기간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새롭게 위촉할 입법·법률고문을 추천한 바 있다.

최종 선임한 고문은 김석영·위정미·안희철 변호사 등 총 3명이다.

구의회는 이날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종 법률적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자치입법 능력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한 입법·법률고문은 향후 2년간 ‘서대문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의 제·개정이나 의회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에 대한 사안을 자문한다.

윤유현 의장은 “이번 입법·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구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을 한 단계 높일 뿐 아니라 원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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