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세대정치연구회 본격 활동 나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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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득연 김호재 박성희 이서영 조용근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제8대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 첫 의원연구단체인 세대정치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제4조에 따라 제출된 ‘세대정치연구회’의 등록 신청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

세대정치연구회는 다양한 연령층의 입장에서 정치에 대한 논의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수조례 발굴 및 제정을 목적으로 송파구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 지방의회 운영 및 조례 입법 등 지방자치를 위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모든 세대가 정치적 효능감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구성됐다.

연구회는 대표인 조용근 의원을 중심으로 이서영 의원(간사), 박성희·김득연·김호재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국내 타 시·도 분야별 우수 조례·모범사례를 비교 분석 ▲찾아가는 연구 활동으로 현장 속에서 지방자치 의안 파악 ▲모든 세대에 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송파구에 적용 가능한 제도 및 조례 등을 검토 발굴하는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와 정책을 연구해 올바른 의회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문성 향상과 의원 간 친목도모에 기여하는 연구회가 돼 다양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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