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위탁 운영기관 공모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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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020년 2월 개관 예정인 ‘(가칭)금천어르신복지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18~24일 공개 모집한다.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구 범안로17길 22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1781㎡)로 건립 중인 금천어르신복지센터는 ‘50플러스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주사무소가 서울시에 위치하고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비영리법인(단체)이다.

단,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관련 법규 위반으로 위탁 취소 및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은 제외되며, 법인대표 및 센터장 내정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의 ‘결격사유’ 및 '노인복지법' 제39조의17 ‘취업제한’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7층 어르신장애인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5월 중순 예정된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 법인(단체)을 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은 오는 10월1일~2022년 9월30일 3년간 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되며, 장년층의 제2인생 재설계와 노년층의 취미·여가·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법인을 선정하겠다”며 “고령화시대 장년과 노년에 접어든 구민들이 더 가치 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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