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복지관에 기증한 공기청정기 20대 가운데 거동이 어려운 노인가정을 방문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나쁨일 경우 대처방안을 안내했다.
김동헌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평소 호흡기질환으로 집안에서만 주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부장은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또는 공기청정기 등의 후원을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국닛산 후원으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성남녹색소비자연대, 부산녹색소비자연대, 울산녹색소비자연대가 서울·의정부·성남·부산·울산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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