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맘든든센터서 즐기는 ‘신나는 체험’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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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내달 4일 4곳서 운영
▲ 지난해 맘든든센터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5월4일 오전 10시~낮 12시 육아공동체 공간 ‘맘(心)든든센터’에서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맘든든센터는 부모는 마음 든든하게,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돌봄공간으로 올해 지역내 총 4곳이 문열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맘든든센터 1호점 신길4동 육아종합지원센터(신길로40길 5) ▲2호점 영등포동 자치회관(국회대로 44길 4) 등 2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음악체험(표정부채 만들기, 에그셰이커 만들기) ▲가족체험(가족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요리체험(카나페 만들기) ▲찰칵 포토존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음악체험은 다양한 음악을 듣고 표현해보는 시간과 ‘에그셰이커(달걀 모양의 틀 안에 작은 쇠 알갱이가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는 악기)’라는 악기를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중 음악체험은 맘든든센터 1호점에서 요리체험은 2호점에서만 운영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두 곳에서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및 보호자는 오는 5월3일까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1호점은 30명, 2호점은 20명이 모집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4, 5일 이틀간 영등포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되는 ‘영등포 어린이축제’와 함께 맘든든센터에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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